논문제목 : 가쓰키 규잔의 아동 교육관 ―『쇼니히쓰요소다테구사(小児必用養育草)』를 중심으로―
저자 : 최승은(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연구교수)
등재지 : 일본학연구 제63집
발행처 :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
주제어 : 『쇼니히쓰요소다테구사』, 가쓰키 규잔, 육아서, 에도시대, 가이바라 에키켄, Shouni hitsuyou sodategusa, katsuki gyūzan, childcare books, Edo Period, Kaibara Ekiken
<요약>
일본 근세 시대는 출판문화의 발전을 배경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보편적 육아론이 확산되었던 시대라고 할 수 있다. 그 중에서 유교도덕을 기초로 하는 한편 의학적인 견지를 첨가하여 그 체계성이나 구체성 면에서 여타 소아 육아서를 압도한다고 평해지는 가쓰키 규잔(香月牛山, 1656-1740)의 『쇼니히쓰요소다테구사(小児必用養育草)』(1714)는 대중적 육아서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다. 가쓰키 규잔은 동향의 저명한 유학자인 가이바라 에키켄(貝原益軒, 1630-1714)으로부터 유학, 본초학 등을 수학했다. 본고는 『쇼니히쓰요소다테구사』 중 교육과 관련된 권6을 중심으로 고찰함으로써 일본 최초의 육아서로서 유학이라는 당대 사상을 반영한 가쓰키 규잔의 아동 교육관의 특징을 특정함으로써 이 책이 가지는 가치를 재조명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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